제주도내 청소년단체가 연대하여 출범한 <청소년 참정권 실현 및 민주주의 확대를 위한 6·13 지방선거 모의투표 및 청소년 정책참여 제주운동본부>(이하 제주운동본부)가 청소년이 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에게 당선증을 전달함으로 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난 5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만 18세 참정권 실현은 더 깊은 민주주의, 더 넓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대적 요청이라고 주장하며 951명의 청소년이 모의투표를 통하여 ‘청소년이 뽑은 도지사와 교육감’을 뽑았다.

참정권을 희망하는 중.고등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8일~9일 모바일을 통한 사전투표가 진행되었고, 지방선거일인 6월 13일에는 서귀포시와 제주시에서 각각 오프라인으로 모의투표를 진행하였고, 청소년들이 직접 뽑은 원희룡도지사와 이석문교육감에게는 청소년들이 직접 당선증을 전달하였다.

한편,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서귀포YWCA, 제주YMCA, 제주YWCA, 제주흥사단,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청소년단체, 시설, 기관이 연합한 <청소년정책연대>를 중심으로 청소년관련 정책을 개발하여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를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들이 원하는 정책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소년 정책과 요구사항에 대해 연대 해 나갈 계획이다.